세이브더팜즈, 충남창경센터 ‘Go-Germany’ 프로그램 통해 유럽 시장 진출 본격화
- SAVE THE FARMS
-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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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자원순환 기술 기반 스타트업 세이브더팜즈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창경센터)의 ‘2025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선정돼 독일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충남창경센터가 운영하는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으로, 세이브더팜즈는 유럽 친환경 산업 시장을 겨냥한 실질적인 PoC(개념검증), 현지 파트너 매칭, IR 및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세이브더팜즈는 지난 7월 14일 충남 아산 창업마루나비에서 열린 'Go-Germany'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프로그램 일정과 세부 운영계획을 공유받고, 독일 현지 액셀러레이터와의 실시간 교류를 통해 진출 전략을 모색했다.
특히 독일 4대 도시(베를린, 뮌헨, 함부르크, 뒤셀도르프)를 중심으로 한 스타트업 생태계, 파트너 기관, 투자 환경 등에 대한 설명이 제공되었고, 세이브더팜즈는 자사의 유기성 폐기물 기반 탄소저감 솔루션이 유럽 환경정책 및 수요와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시장성과 확장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세이브더팜즈 황인수 대표는 “유럽은 순환경제와 탄소저감 관련 규제 및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인 만큼, 이번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자사의 기술력을 현지화하고 장기적인 해외 진출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실증 및 투자 유치 측면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 사업은 국내와 독일 현지를 연계한 약 10주간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맞춤형 컨설팅, 현지 전문가와의 네트워킹, 투자자 대상 피칭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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